외국인 부동산 특별취득세, 빅토리아에도 시행되나?

캐나다익스프레스 0 301


올해 9월에서 10월 사이에 광역 빅토리아 지역에서의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드러나 비씨 주정부가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 발표된 통계수치에 따르면 10월을 기준으로 빅토리아 지역에서 외국인들은 총 55가구의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불과 한달 전인 9월의 27가구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같은 기간에 빅토리아 전체 부동산 거래량에서 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3.3퍼센트에서 6.3퍼센트로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외국인 구매자들은 10월 한 달 동안에 총 5,400만 달러의 주거용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역시도 전 달의 1,900만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규모이다.�

이에 비씨주 재정부의 마이크 드 종 장관은 메트로 밴쿠버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외국인 특별취득세 제도로 인해 외국 자금이 밴쿠버 대신 빅토리아로 몰리고 있는 것인지 여부를 점검하고 있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스쿼미시나 아보츠포드의 경우에는 외국인취득세제도가 시행된 이후에도 외국인들의 주택구매량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며 “빅토리아의 경우에도 아직까지는 과열 수준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외국인의 취득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는 매우 주의 깊게 현재의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드 종 장관은 만일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15퍼센트의 외국인 특별취득세를 빅토리아 지역까지 확대시킬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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