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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Interview 만점전략
Job Interview 만점전략
1. 인터뷰 에티켓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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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없는 대신 인터뷰가 중요
‘에티켓 지켜야 좋은 인상 남긴다’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 훌륭한 이력서를 제출하여 치열한 이력서 스크리닝을 통과했다면, 그 다음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취업 필기 시험이 없는 캐나다에서 고용주가 응시자의 잠재적인 능력이나 창의력 또는 업무 추진력, 사고력 등을 알아낼 수 있는 유일한 도구는 바로 인터뷰, 즉 면접 시험이다. 한국 에서와 마찬가지로 인터뷰는 고용주가 응시자의 인품, 언행, 지식의 정도 등을 최종적으로 알아보는 구술 시험 인데, 따로 필기 시험을 보지 않는 취업제도 아래서 인터뷰의 비중은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원하는 직장에 취직을 하려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인터뷰시 면접관에게 강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남겨야 한다. 좋은 인상을 남기려면 에티켓을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이민자라면 모두 한번쯤은 에티켓에도 문화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을 실감한 경험이 있을 것인데, 캐나다의 인사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기본적 인터뷰 에티켓을 미리 익혀둔다면 얼마든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여 훌륭한 인터뷰를 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인터뷰IQ 높이기 10가지 전략
최고 수준의 경력과 학력을 보유한 응시자라 하더라도 인터뷰를 준비하지 않으면 취업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인터뷰 능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며 저절로 익혀지는 것도 아니고, 끝 없는 트레이닝과 준비를 통해서만 마스터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려운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일단 아래의 10가지 전략을 살펴보자.
첫째, 비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라
바디 랭귀지와 얼굴 표정 등 비언어적 의사 전달법은 구어보다 더 많은 것을, 특히 자신감을 표현해 준다. 어깨를 펴고 등을 곧게 한 채로 면접관의 시선을 피하지 말자. 면접실에 들어가면 고개 숙여 인사를 하는 대신, 자신감을 싣고 짧지만 힘차게 면접관과 악수를 하자 비언어적 의사 전달력은 첫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둘째, 현명한 옷차림은 전략이다
최근 들어 사무직 직원들도 편안하고 캐주얼한 복장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명심할 것은 설사 본인이 지원하는 회사의 직원들이 캐주얼 차림으로 근무를 한다고 하더라도 면접시 비슷한 차림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프로페셔날한 옷차림은 곧 전략이다. 조금쯤 보수적인 옷차림이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셋째, 면접관의 말에 귀 기울여라
인터뷰 시작과 동시에 면접관은 직접적으로 때론 간접적으로 회사와 직책, 업무와 기대치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런 정보들을 흡수하여 인터뷰하는 동안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야 말로 인터뷰 스킬 중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의사소통 능력이 없는 직원을 원하는 회사는 하나도 없으며, 훌륭한 의사소통 능력의 기초는 듣기 능력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면접관의 말에 귀 기울여 정보를 수집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되도록이면 그의 말하는 스타일이나 속도를 맞추어주는 것이란 점도 기억 해두자.
넷째, 말을 아껴라
자신이란 상품을 홍보하는데 지나치게 몰두하여 면접관이 알고 싶어 하지 않는 개인적 사항들까지 모두 이야기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말이 많아지면 실수도 많아지는 법, 지나친 수다는 금기사항이다.
다섯째, 예의는 깍듯이 갖추어라
인터뷰는 친분을 쌓기 위한 만남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자. 서구식 인사법이나 제스쳐, 말투 등이 한국식 그것보다 훨씬 캐주얼하고 예의없어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해도, 캐나다에 도 엄연히 예의를 갖춘 말투와 행동 규범은 존재한다. 면접관에게 지나치게 친근하게 굴지 말자.
여섯째, 단어와 화제 선택은 신중하게 한다
면접시 정중하고 프로페셔날한 어휘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TV등에서 본 비속어나 유행어보다는 조금 고리타분하더라도 신문이나 교과서를 통해 공부한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종차별, 종교, 정치, 성적 취향 등 까다로운 화제에 대한 토의는 인터뷰에 걸맞지 않으니 되도록 피하도록 하고, 혹시 면접관이 먼저 이런 화 제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 최대한 편견을 배제하고 대답하도록 한다.
일곱째, 거드름 피우지 마라
인터뷰에 임하는 태도야 말로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 하는 요소이다.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은 중요하지만 자신감이 지나쳐 거만이 되어선 안된다.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 보다 못하다는 점을 명심하자.
여덟째, 경험담을 늘어 놓아라
과거의 경험, 특히 업적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야 말로 자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거 어떤 업적을 쌓았나”는 “앞으로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나”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보여주는 요소라는 것이 면접관의 일반적인 관점이기 때문이다. 면접관의 질문에 대답을 할 때 되도록이면 자세한 예를 들어라. 그것이 자신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빠른 길이다.
아홉째, 질문을 통해 관심을 표현하라
인터뷰 막바지에서 대부분의 면접관은 질문이 있는지 물어본다. 많은 응시자들이 “No"라고 대답하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자신이 응시한 기업과 직책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기 위해선 적절한 질문을 하여야 한다. 이런 질문들을 통해 면접관이 제공한 정보를 수렴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으며 또한 자신이 지원한 직장/직책에 얼마나 어울리는 지 알아 볼 수 있다.
열번째, 매달리지 말아라
캐나다에선 ”써주시기만 한다면 무슨 일이든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식의 멘트는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다. 일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말로 보여지지 않고 그저 지나치게 매달리는 것 같은 인상만 주기 때문이다. “Cool", “Calm", “Confident" 이렇게 세가지의 “C"를 염두에 두고 인터뷰를 마치자.
DOs and DON’Ts
다음은 인터뷰시 챙겨야 할 사항들과 해선 안 될 사항들이다.
인터뷰를 하기 전 체크해 보도록 하자
Interview DOs
1 깨끗하고 단정한 차림을 하자. 조금 보수적인 옷차림이 더 안전한 옷차림이다.
2 인터뷰 시간과 장소를 확인하고 교통편도 미리 익혀두자. 차가 밀리는 시간이나 주차하는 소요되는 시간, 인터뷰 전 외모를 잠깐 체크할 시간까지 계산해서 늦지 않도록 한다
3. 인터뷰 약속 10분 전에 도착한다.
4, 면접관 뿐 아니라 만나게 되는 모든 직원들과 예의를 갖춰 인사한다.
5. 자신감 있는 바디 랭귀지를 구사하자.
6. 면접관의 이름을 정확하게 익히자. 고유명사는 발음이 조금 특이한 경우가 있으므로 특별히 신경쓰도록 한다.
7, 정직하게 대답하자. 과장되거나 거짓된 답변은 설득력이 없다.
8, 고용주에 대한 리서치를 미리하고 리서치를 통해서 얻지 못한 점에 대한 적절한 질문을 준비하도록 한다.
9, 인터뷰를 마친 후 다음 스텝이 무엇인지 확인하자. 두번째 인터뷰가 있는지, 언제까지
연락을 기다려야 하는지 등을 알아보고 자신이 할 일은 무엇인지 확인하도록 한다.
10. 인터뷰를 마치고 나온 뒤 중요한 정보를 잊지 않도록 메모해 두자.
11 빠른 시일 내에 면접관에게 감사 노트를 쓰도록 한다
Interview DON’Ts
1 변명하지 않는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란 인상을 심어주려면 변명을 해 선 안된다.
2. 과거 직장이나 상사, 동료들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삼가라,
3. 인터뷰를 가볍게 여기고 있다는 인상을 주지 말아라.
4. 단지 금전적 이유 때문에 지원한다는 인상을 주지 말아라. 연봉이나 복리후생제에 관해서 먼저 질문하는 것도 삼가해라.
5.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인상을 심어주지 말아라.
6. 기본적인 인터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지 않는 우를 범하지 말아라.
7. 껌을 씹거나 담배 냄새를 풍기지 말아라.
8. 휴대전화를 켜 놓은 채로 인터뷰 하지 말아라. 혹시 전화를 꺼놓는 것을 잊었는데 전화가 울린다면 바로 사과하고 즉시 전원을 끄도록 한다.
9. 친구, 부모님, 남편, 아내 등 주변 사람과 함께 가지 말아라. 부득이한 사정으로 함께 있어야 한다면 회사 밖에 위치한 커피숍 등에서 기다리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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