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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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관계는 은혜로 시작되고, 동행 속에서 발전합니다. 성경에서 동행은 교제와 순
종의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교제하고, 그분께 순종하는 삶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
다. 구약에서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던 최고의 사람으로 인정을 받습니다(창 5:21-23).
하나님과 동행하면, 보상이 있습니다(창 5:24). 에녹은 죽음이라는 고통을 보지 않고 하나
님께 데려감을 받았습니다. 인간이 타락한 이후에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죽음은 고통스러운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녹에게 주신 큰 선물을 통해서 당신과 동행하는 삶이 얼마나 복되고
소중한 것인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에녹이 보여주는 귀중한 교훈은 그의 동행이 신실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
했다는 것입니다. 장남을 낳은 후 신앙의 철이 들었던 그는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자녀들을 낳으며 일상생활을 다 하면서도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바쁘고, 힘들어서 동행할
수 없다는 것은 우리의 손쉬운 핑계일 수 있음을 그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산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도 옳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에게도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필요한데, 여기에는 예상되는 장애물들이 있
습니다. 이용규 선교사는 그의 “같이 걷기”라는 책에서 고집과 서운함을 장애물이라고 지적합
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방법을 고집하는 자세나 기도에 응답을 빨리 안해주시는 등으로
인해 서운함을 떨치지 못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멀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해는 하나님과 동행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이 동행을 위해 여러
분이 내려 놓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예배시간: 주일 12시 40분
위치: 9165-160St., Surrey(써리 크리스챤스쿨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