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심이 생겨 여기에까지 물어보게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을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을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3년전에 가장친한 친구가 퀘벡에서 사업 (치킨점)을 하는데 투자를 부탁하기에
한화 1억 3천을 투자했습니다.
10년간 번돈을 다 투자했죠.
근데 3년동안 수익금은 커녕 맨날 적자라고 하길래 그냥 처분하자고 했더니 6만불에 팔수 있다고
수수료 떼고 (투자 5:5 했다고) 2만불 가져가라네요.(당시와 지금의 환율 차이는 생각조차 안합니다.)
투자금 전부를 다 받지는 못하더라도 반 정도는 기대했는데..
친구라고 정말 믿고 돈을 준 제가 한심하지만,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우울증까지 오려고 합니다.
이제는 그녀석 말에 믿음이 안갈 정도입니다.
궁금한 것은..
정말 매도를 했는지 (계약서를 카톡으로 한장짜리 보여주던데 그것도 간단한 사인만 있는것.)
믿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업자명은 알고 있는데 퀘벡 소재 사업자 폐업신고를 하건지 안한건지 조회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부동산 매매에 있어 변호사 비용과 중도 수수료가 어느 정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아는 부분이 있으신 분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